자외선
2009.09.23 3631 관리자
여름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에는 좋은 계절이지만 강한 태양, 고온다습한 기후 및 심한 노출 등으로 다양한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외선에 의해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이 발생한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으로 건강한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자외선 3가지로 세분
실제로 자외선은 살균 효과와 비타민 D합성을 유도해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의 광선 치료에 이용되는 등 피부에 매우 유익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필요 이상 노출되면 일광화상 외에도 피부 노화, 피부암까지 유발하게 된다.
자외선은 파장에 의해 3가지로 세분된다. 우리가 흔히 자외선이라고 부르는 자외선 B는 피부에 염증과 홍반을 일으켜 일광 화상 및 색소 침착을 유발하고 축적되면 피부암에 걸린다.
자외선 A는 피부의 색소 침착과 노화에 관여해 기미, 주근깨, 잡티, 잔주름을 유발하며, 자외선 C는 자외선 중 인체에 가장 해로운 빛으로 일광 화상, 피부암 등을 일으키나 지구를 둘러싼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차단된다.
하지만 최근 오존층이 파괴돼 자외선 C의 지상 도달률이 높아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
햇볕이 뜨거운 날 야외에서 활동을 할 땐 잘 느끼지 못하다가 밤에 피부가 화끈거려 잠을 설쳤던 일을 대부분 경험했을 것이다.
이런 자외선에 의한 대표적인 급성 피부 손상인 일광화상은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 이는 자외선 B가 피부 표피에 흡수돼 여러 가지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나타난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수분이 뺏겨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도 많이 생기는 피부 건조 현상을 경험하는데, 보습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잔주름 등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이외에도 여성을 가장 고민하게 만드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발생하며, 자외선 노출 후 심한 소양증이 발생하는 일광 두드러기, 광과민성 질환 등이 있다.
어떻게 예방 할 것인가?
태양빛이 강렬한 여름에는 피서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는 되도록 외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소매가 긴 상의와 최소 4인치 정도의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를 쓰도록 해야 한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약 80%까지 투과하므로 주의해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외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많은 여성들이 기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에 차단 효과가 있다고 안심하는데, 실제로 화장품 내의 색소 성분에 의한 자외선 차단효과는 매우 미약해 자외선차단제는 반드시 따로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A, B 모두를 차단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되며 이를 위해 자외선 A를 반사하는 산화아연, 이산화티탄 등의 물리적 제재나 자외선 A를 흡수하는 벤조페논, 아보벤존 등의 화학적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
자외선차단지수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B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SPF가 30이라면 자외선 B가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은 피부보다 30분의 1만이 피부표면에 도달하게 된다.
실제로 SPF 15는 약 93%의 자외선을 차단하고 SPF 30에서는 97%의 차단이 일어나서 SPF는 두 배의 차이가 나도 차단 정도의 차이는 4%에 불과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 지수가 30 이상이 되면 피부 자극이 강하고 함유성분도 많아져 접촉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는 SPF 15에서 30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면 무난하다.
또한 자외선 A 차단 등급은 PA(protection grade of UVA)라 부르며 +, ++, +++의 3단계로 표시하고 PA++정도를 사용하면 된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도포방법
차단제 자체의 자외선 흡수력과 SPF 만큼 중요한 것이 차단제의 도포방법으로 실제 사람들이 바르는 양은 권장량보다 훨씬 적다.
SPF만큼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이 형성될 정도로 골고루 충분한 양을 도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차단제는 외출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여름철에 물과 땀에 의해 쉽게 지워져 차단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외선 노출동안 가급적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물놀이를 할 때는 수시로 덧발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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