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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무더위 '심혈관 질환' (심장내과 조윤경 교수)

2014.07.10 3438 관리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한여름 불볕더위를 걱정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경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은 겨울철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름철에도 높은 사망률과 유병률을 보여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여름철에 6,731명, 겨울철에 7,650명으로 한여름에도 그 수가 적지 않다.

여름철 기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체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높아진다. 또한 체온이 높아지면 인체는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땀을 흘린다. 땀을 배출하기 위해서 피부 혈관이 넓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감소하며, 이때 반사작용으로 넓어진 혈관에 혈액이 몰리게 되고 더 많은 혈액을 보내려고 심부담이 증가한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실내외 온도 차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은 실외에 있다가 실내의 지나치게 찬 공기에 노출되면 무더위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기온이 낮은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가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감소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찬물 샤워나 다이빙 등도 혈관 수축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수분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상태가 되면 체액의 감소로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더불어 혈액이 농축되면서 혈전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 고혈압환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꾸준한 운동은 외부 기온 변화에 대한 신체 적응력을 높여줄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순간적으로 혈압을 올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운동 후 심한 탈수로 인해 저혈압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운동량은 자기의 최대 운동 능력치의 60∼70% 정도로 유지하되 서늘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중간에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만약 운동 중에 어지럼증이나 구역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즉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무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무리한 일정을 계획하는 것은 피하고, 최근에 심혈관 질환이 발생했거나 재발한 경우는 장거리 이동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무더운 날씨에 비행기를 타면 심혈관 질환 환자는 보통 사람보다 혈전이 잘 생기므로 항공기로 여행할 시에는 한 시간에 한 번은 복도를 걷거나 앉은 채로 발목을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으로 혈전증을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 조윤경 교수 / 심장내과
● 상담 및 문의: 053)25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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