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예약신청

닫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제 15조 및 제 22조에 근거하여
연락처는 간편예약 요청에 이용 예정입니다.

위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에 동의 하십니까?

생년월일

아래 예약신청버튼을 누르시면, 전화예약센터 전문 상담원이 연락 드리며, 통화량에 따라 통화가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문의사항 1577-6622

건강정보

질병정보

간이식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

2014.06.11 3614 관리자

간이식이란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급·만성 간부전 및 간암 환자에게 공여자의 새로운 간을 이식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간이식의 주요 원인들은 성인은 B형, C형 간염 및 알코올에 의한 급·만성 간부전, 약물 및 민간요법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자가면역성 질환에 의한 간부전, 간암 등이 있으며, 소아는 선천성 담도폐쇄 질환 및 대사성 질환에 의한 간부전이 있다.

간암 환자의 경우 초기 간이식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했지만 간이식 기술의 발달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점차 간이식에서 간암 환자의 비중이 증가하여 현재는 약 45% 정도의 간이식이 간암 환자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간이식은 기증자의 유형에 따라 뇌사자 간이식과 생체 간이식으로 나눈다.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하여 아시아 국가들은 뇌사자 장기기증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체 간이식의 비중이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과거에 비해 뇌사자 장기기증이 많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심각한 장기부족 현상으로 인하여 생체 간이식의 비중이 높아, 1년에 시행되는 약 1200건의 간이식 수술 중 약 70%를 생체 간이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간이식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면역체계에 대한 연구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두 명의 기증자로부터 두 개의 간을 이식 받는 동시 간이식 등도 가능하게 되었다.

간이식 수술의 성공률은 우리나라의 경우 약 90% 이상이며, 장기 생존율에 있어서도 이식 전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세계 최고의 수준을 나타낸다.

간이식 후 이식간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거부반응과 원인 질환의 재발이다. 간은 타 장기에 비해 면역관용성이 있으며, 면역억제제의 발달로 거부반응의 발생을 대부분 억제할 수 있어 최근에는 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 간부전은 아주 드물다.

또한 항바이러스제가 발달되어 B형 간염의 경우 재발을 대부분 억제할 수 있고 C형 간염의 경우도 많은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간이식 후 생존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간암 환자의 경우 각 기관마다 다른 적응증(Milan criteria, UCSF criteria, Kyoto criteria, Hangzhou criteria 등)을 적용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들이 적절한 적응증으로 간이식 대상 환자를 선별할 경우, 75% 이상의 5년 무병 생존율을 보고하고 있어 간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간이식은 가장 좋은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간이식 수술은 공여자의 간을 제거한 후 기증자의 간을 간정맥, 간문맥, 간동맥, 담관의 순서로 문합하며, 약 8시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된다. 간이식 수술 후 공여자는 일주일간의 중환자실 치료와 2주간의 격리 병실 치료 후 퇴원한다. 이식 초기 고용량의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인하여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격리병실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며, 식사도 주로 익힌 음식을 먹는다.

이식 후 3개월이 지나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6개월 후 사회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퇴원 후 거부반응 여부 판단, 간기능 평가 및 면역억제제 용량 조절을 위하여 지속적인 외래 방문이 필요하며 타과 진료 및 약 처방 시 간이식 받은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 김태석 교수 / 간담췌외과
● 상담 및 문의: 053)250-7324

scr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