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병증성 통증
2013.09.12 4867 관리자
목에서 팔까지 저린 신경병증성 통증
신경 염증 치료하면 ‘갑작스런 통증’ 가라앉는다
팔로 가는 신경구멍 좁아지거나 디스크 탈출이 원인
목 주위 근육 강화시키는 운동이 재발 방지에 효과
한번씩 목통증이 있었는데 갑자기 목, 어깨 그리고 팔까지 우리하고 저려요.”
이는 신경병증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전형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으로 팔로 전해지는 우리하고 저리한 통증을 ‘경추 신경병증성 통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디스크가 탈출되는 경우, 둘째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서 팔로 가는 신경구멍이 좁아져서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인데, 이를 경추증성 신경병증성 통증이라고 한다. 디스크 탈출로 인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 급성기에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나, 치료를 받고난 이후에는 증상의 호전도 빠르며 재발의 위험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두번째의 경우처럼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좁아져서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에는 치료에 대한 반응은 좋으나 재발이 흔한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적절한 치료는 어떻게 할까? 신경병증성 통증은 급성기에는 염증이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첫번째이다. 그러므로 급성기 치료는 염증을 줄이는 것이 주요한 치료방법이 된다.
탈출된 디스크 주위나 좁아져 있는 신경구멍 주위로 스테로이드를 주사해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신경주사를 시술하는 것이다. 2~3차례 신경주사에도 호전이 없다면 박동성 고주파시술을 염증이 있는 신경에 시술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은 이러한 치료만으로도 많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목 디스크 탈출증 및 경추증의 진단을 받고나서 하는 흔한 질문들이 있다.
1. 수술을 해야 하나요?
수술은 하지마비가 생기거나, 운동능력의 저하가 너무 심해서 팔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거나 6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 할 수 있다.
2. 제 디스크가 심한가요?
일반적으로 심한 정도를 디스크 탈출 정도나 척추증에 의해 신경구멍이 좁아진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전혀 없다면 이러한 변화를 꼭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얼마나 심하냐’가 중요하다.
3. 경추성 신경병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일반적인 경추에 통증이 있거나 어깨쪽 통증이 함께 있다면 간단한 진통제 정도를 복용하면서 상태를 며칠 정도 지켜보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가벼운 근육이나 인대질환일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보통 며칠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팔의 힘이 많이 빠지거나 손가락까지 저리거나 우리한 통증이 심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4.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신경주사와 박동성 고주파 시술을 통해서 통증이 많이 줄어든 이후에는 운동치료실에서 목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목의 움직임을 안정화시키는 운동요법을 시행한다. 그러면 목으로 가는 스트레스를 줄여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목과 어깨 주위의 통증의 원인은 경추 디스크 탈출증 그리고 경추성 신경병증뿐만 아니라 경추 후관절 증후근, 근육통, 인대손상 등의 다른 원인에 의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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