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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질병정보

물체가 겹쳐 보여요

2013.09.12 11879 관리자

복시, 눈 이상이 아니라 뇌신경마비가 원인이다
안과보다는 신경과에서 적절한 치료 받아야 돼
치료 후 증상 호전되지 않으면 프리즘 안경 착용

물체를 보기 위해서는 눈을 움직여야 한다. 우리 눈에는 눈을 움직이게 하는 눈근육이 붙어있고 이 눈근육을 움직이는 뇌신경이 작용하여 눈이 움직이게 된다. 눈을 움직이는 뇌신경은 3번, 4번, 6번 뇌신경인데 뇌간이라는 뇌의 한 부분에서 나와 지주막하 공간을 지나 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눈을 움직이는 경로 중 어떠한 부분이든 이상이 생기면 눈이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길 수 있다.

복시 증상이 있을 때 한쪽 눈을 가리고 반대쪽 눈으로만 보면 증상이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신경과 진료가 필요하다.

반면에 한눈 복시 즉, 한쪽 눈을 가리고 보아도 물체가 둘로 보이는 한눈 복시일 경우에는 안과적 질환인 경우가 많으므로 정밀한 안과검사가 필요하다.

두눈 복시에는 물체가 양 옆으로 겹쳐 보이는 수평복시와 아래위로 겹쳐 보이는 수직복시가 있고 이 둘이 복합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수직복시로는 4번 뇌신경마비, 갑상샘 눈병증에 의한 제한사시가 있다. 수평복시는 6번 뇌신경마비가 가장 흔하다.

뇌신경마비의 원인은 허혈, 뇌동맥류, 뇌경색, 외상, 감염, 종양, 특발성, 두개압증가, 목동맥-해면정맥굴루 등 다양하다. 허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뇌신경마비의 경우 대부분 3~6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안근무력증도 눈운동 이상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 눈꺼풀처짐을 동반할 수 있고 증상이 아침에 주로 호전을 보이고 오후가 될수록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안구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안구근무력증만을 보이고 나머지는 차후 전신중증근무력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두눈 복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력청취를 통해 복시의 방향을 확인하고 눈운동범위검사를 통해 마비근을 진단한다. 또한 원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뇌자기공명영상(MRI)이나 혈관조영술, 갑상샘 항체검사, 뇌척수액검사, 아세틸콜린 수영체에 대한 항체검사 및 근전도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는 원인에 맞춰서 실시하며, 6개월 이상 지난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프리즘 안경을 사용하거나 사시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 김현아 교수 / 신경과
● 상담 및 문의: 053)250-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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