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예약신청

닫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제 15조 및 제 22조에 근거하여
연락처는 간편예약 요청에 이용 예정입니다.

위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안내에 동의 하십니까?

생년월일

아래 예약신청버튼을 누르시면, 전화예약센터 전문 상담원이 연락 드리며, 통화량에 따라 통화가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문의사항 1577-6622

건강정보

질병정보

자궁경부암

2013.09.12 4736 관리자

연 4천여명 목숨 앗아가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젊은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에 큰 도움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있는 암
접종은 9∼26세 때가 적당…늦을수록 효과 떨어져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이자, 국내에서 매년 4천여명, 하루 평균 3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이 높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궁 적출을 해야 하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받아야하므로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적지 않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란
자국경부암은 주된 원인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로 밝혀져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나와 있다. 자궁경부와 항문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높게 검출되는 이유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변형대(transformation zone-피부와 점막이 만나는 곳)가 있기 때문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약 100여종의 다른 유전형(genotype)으로 분리되며, 이 중 약 40여종이 항문생식기에 관련되어 있다. HPV 감염의 90% 정도는 2년 이내에 자연 소멸되지만, 발암성 HPV 지속감염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 중 70%가 HPV 16, 18형에 의해 발생되는데, 이는 백신으로 거의 100% 예방된다.

▲ 예방백신의 종류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10가지 유형 중에서 16,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69.6%다. HPV는 감염 후 면역력이 잘 생기지 않아 같은 유형의 HPV도 재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지 못한다.
사용승인을 취득한 HPV 예방 백신에는 Merck사의 4가 백신(가다실, Gardasil)과 GSK사의 2가 백신(서바릭스, Cervarix) 등 두 종류가 있다.
2가 백신은 자궁경부암의 70%의 원인인 HPV 16, 18에 대한 예방 백신이며, 4가 백신은 생식기 사마귀의 90%의 원인이 되는 HPV 6, 11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HPV의 지속감염과 자궁경부의 전암성 병변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HPV 16형, 18형에 대해 거의 100%에 가까운 예방효과를 보인다.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전체 자궁경부암을 70%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부인종양학회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8~79세 여성 6만775명을 대상으로 HPV 감염실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성 3명 중 1명(34.2%)이 HPV에 감염됐다. HPV 감염률은 18~29세에서 49.9%로 가장 높았으며, 중년에서 감소했다가 고령에서 다시 증가했다. 젊은 여성들의 감염률이 가장 높아 이 추세가 지속되면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고, 성생활이 시작된 이후부터 정기적 자궁검진을 지속한다면 자궁경부암으로부터는 안심해도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예방백신의 효과
지난 6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일본 부작용 사례가 보도된 이후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과 예방효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또한 국내에 보고된 백신접종 후 일시 마비, 운동장애, 떨림 증상, 목 경직 등 14건의 부작용 사례를 식약청에서 검토하였으나, 대부분 자연히 소실되는 부작용이었으며 이는 다른 백신접종 시에도 나타날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에 비해 여성건강에 얻는 이익이 훨씬 더 크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백신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젊은층에서는 발생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혼 연령의 증가, 젊은 미혼 여성이 암 검사를 잘 받지 않으며 자궁경부 선암의 경우,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는 잘 진단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백신은 젊은층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권상훈 교수 / 산부인과
● 상담 및 문의: 053)250-7514

scr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