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MRI3호기 가동
2009-02-06 17:19:52 관리자
계명대 동산병원 최신형 MRI 3호기 본격 가동
환자 전신 12분내 편안히 촬영…소아·폐쇄공포증 환자도 가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정철호)이 최신형 MRI(자기공명영상기기) 3호기를 도입하여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MRI기기는 자력과 고주파를 이용해 인체에 해가 없으며 뇌, 심장, 간, 근골격계 등 신체 대부분의 검사에 유용하고 암의 전이까지 판단할 수 있는 최신 진단장비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기존의 1, 2호기에 이어 추가로 도입한 MRI 3호기는 독일 시멘스사에서 제작한 최신형 장비 ‘MAGNETOM Avanto I-class’이다.
기존 장비에 비해 소음이 30dB 이상 감소되어 검사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대폭 줄였으며 환자는 위치 고정이 필요 없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촬영시간이 짧아 움직임이 조절되지 않는 소아나 의식이 불투명한 환자의 검사도 가능해졌다. 마그넷트 길이도 1.5T MRI 중 가장 짧고 역방향의 검사가 가능해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도 효과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동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성문 교수는 “이번에 도입한 MRI 장비는 뇌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 뿐 아니라 심혈관계와 내·외 비뇨기계 질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산병원이 2002년 당시 국내 최초로 고자장 3.0T MRI를 도입한 데 이어 현재 3대의 MRI를 보유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양질의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MRI는 1.5T MRI 중 가장 최신형으로 짧은 시간에 양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8개 검출 채널과 강력한 SQ엔진이 채택되어 있어 신속한 검사와 함께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등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되었다.
또 MTI코일 조합 기술인 TIM(Total Imaging Matrix)을 이용하여 환자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검사가 12분 이내에 가능해 촬영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월 5일 11시30분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정철호 동산병원장, 권중혁 영상의학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MRI 3호기 도입 가동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