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연대회 대구 개최..20개국 금연전문가 참여
2012-09-12 17:32:30 관리자
“대한민국 금연운동 활성화 계기 만들자”
국제금연대회 아시아 세 번째 유치…20개국 600여명 참석
췌장암 원인은 흡연-한국흡연자 췌장암 비흡연자 대비 1.4-1.7배 높다
췌장암 연구 최고 권위자 Parimal Chowdhury 교수 20일
20개국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금연대회가 우리지역 대구에서 열린다.
국제금연학회*(회장 김대현 계명의대 교수)는 9월 20일부터 3일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존슨홀, 경영대학 의양관 운제실)에서 ‘청소년에서 흡연관련 질병 예방’을 주제로 한 국제금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과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유치하는 금연관련 전문학술대회로, 전세계 의료학자, 보건학자, 교사 등이 참여하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정부․교육기관, 교원․청소년․시민․의료․학술 단체 등이 후원하는 등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금연대회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정확한 피해(사망)규모와 ▲ 흡연이 원인인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이루어지며 ▲올해 금연운동의 주제인 담배회사의 활동과 ▲다양한 청소년 금연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흡연으로 인한 치주염의 발생 기전 등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오는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5회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총회와 함께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금연운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 김대현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는 “최근 10여년간(2000년대) 모범적인 금연운동으로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최근 3-4년간은 금연추세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시점에 대구에서 국제금연대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단지 학술적인 접근이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전국민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금연대회 한국 유치를 이끈 김대현 교수는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장, 국제금연학회 회장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대구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1994년 대구․ 경북 최초로 동산의료원 내에 금연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금연진료와 사회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