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무료 쉼터 국내최초 개소
2012-02-23 16:02:09 관리자
계명대 동산의료원 국내최초 ‘암환자 위한 무료 쉼터’ 개소
어느 독지가 기증 ‘치유와 평화의 공간 되길 소망’

“암환자를 위한 무료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암환자들은 오셔서 평안함 속에서 병을 치유하세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암환자와 호스피스 환자, 그리고 그 가족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 ‘동산로뎀쉼터’를 세웠다.
동산의료원 인근 건물 3, 4층에 위치한 동산로뎀쉼터는 침실, 거실, 주방을 갖추고 암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편히 몸을 쉴 수 있는 휴식공간 쉼터(3층)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공간(코칭센터)을 4층에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하며 쉼터를 찾은 환자들이 편히 머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4층 코칭센터에는 건강마스터코치가 상주하면서 암환자 상담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되며, 위암․ 간암․ 부인암
등 질환별 환우 자조모임과 암환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쉼터는 어느 독지가의 순수한 기증으로 이루어졌다.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투병중인 환우들을 위한 로뎀쉼터 건물(3층 50평, 4층 50평)과 인테리어, 시설장비 일체를 동산의료원에 기증하였으며,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했다.
동산의료원은 2009년 암센터를 개소하고 초고속진료와 협진치료시스템, 낮병동 운영, 감성과 웃음치료 등으로 암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고통당하는 암환자들의 현실을 알게 됐고 ‘동산로뎀쉼터’는 그 결실이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병으로 인해 지친 환우들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 타 지방에서 내원한 환자들이 입원을 기다리는 시간 등에 쉴 공간이 필요했다.”며 “독지가의 사랑으로 지어진 만큼 환우들이 평화와 치유를 얻어가는 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2월 23일 오전 8시 40분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김권배 의대학장, 신영희 간호처장, 김옥배 암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산로뎀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문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암센터 운영지원팀장 송미옥 : 053-250-7320 / 010-4511-7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