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스텐트삽입술 500례 달성
2011-12-22 17:12:49 관리자
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 스텐트 삽입술’ 500례 달성
뇌경색 환자 좁아진 혈관 넓히는 시술, 대구 최다
뇌졸종 전문치료실 개설 등 환자 만족도 높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한기환)은 뇌혈관 영역 스텐트 시술을 대구지역 최초로 500례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2000년대 초부터 타병원보다 일찍 목 및 뇌혈관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여 연 50례의 환자를 시술하였으며, 최근 5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목 및 뇌혈관 스텐트 시술이란 목동맥이나 대뇌혈관의 협착으로 발생하는 뇌경색을 막기 위해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가늘고 긴 카테터를 삽입하여 스텐트라는 관을 좁아진 부위에 펼쳐 혈관을 넓히는 시술이다.
동산병원은 신경과 손성일 교수, 신경외과 이창영 교수, 영상의학과 장혁원 교수가 팀이 되어 목 및 대뇌혈관 스텐트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목동맥 308례, 대뇌혈관(말단부 속목동맥과 중대뇌동맥) 126례, 추골 및 기저동맥 67례를 현재까지 501례를 시술하였고, 급성기를 제외한 선택적 스텐트 시술의 경우 수술 부작용이 2%미만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신경외과 이창영 교수는 “뇌경색은 수술로 혈관을 확장하는 것이 약물치료만 하는 것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되어 있다. 수술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최근 뇌졸중 전문치료실도 개설했다. 신경과 병동에 전문병실을 마련하여 환자 모니터, 산소공급장치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급성뇌졸중 환자와 혈전용해제나 스텐트 삽입을 받은 환자들을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신경과 손성일 교수는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고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재개통 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뇌졸중 발생후 3-5일간은 진행을 하거나 재발을 할 수 있기에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뇌졸중 전문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산병원은 전문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뇌졸중 환자 치료성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의료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