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울릉도에서 의료봉사
2009-02-06 16:38:16 관리자
계명대 동산병원, 울릉도에서 진료봉사
봉사단 13명, 4월 10~11일 울릉주민 5백여명 진료 예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정철호)이 울릉도 주민을 위한 진료봉사를 나선다.
동산병원은 13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4월 10일(금), 11일(토) 양일간 울릉 보건의료원에서 지역주민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을 비롯해 무료진료와 상담을 실시한다.
동산병원 봉사단(단장 김윤년)은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신경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등 울릉도에서 빈발하는 질병진단과 치료를 위해 관련 전문의들이 약 5백여명의 주민을 진료한다.
특히 노인 안검하수 환자가 많아 성형외과 전문의가 10여명의 환자에게 안검하수 수술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울릉도 보건의료원과 독도 경비대 막사에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완비하고, 지리적 기후적인 문제로 진료에 차질이 있던 울릉도민이나 독도 경비대원들이 동산병원의 U-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현지에서 24시간 종합병원의 진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독도의 유일한 주민 김성도씨의 심장 부정맥을 원격화상진료로 발견, 소방헬기로 후송하여 치료했으며, 동산병원 심장내과팀이 울릉도에 부족한 심장질환 체크와 건강상담을 실시해 1백여명의 주민이 몰려오기도 했다. 봉사단장 김윤년 교수(심장내과)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00여명의 울릉주민과 독도 경비대원의 심장검사를 무료로 시행했으며, 이번 진료봉사에 판독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정철호 동산병원장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울릉주민들의 실질적인 의료혜택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우리병원의 울릉도에 대한 사랑의 봉사를 계기로 더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